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이 2012년 상호금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이 우수상을,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진섭)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상호금융대표이사 최종현)는 지난 7일 2012년도 상호금융대상 수상 농협을 발표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지난 1년 동안 전국 1,160여 농협을 대상으로 수지관리, 건전성, 여·수신, 고객관리, 보험 및 카드 사업 등 신용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올해 대상에는 광양농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배 조합장은 “전직원과 조합원이 협력한 덕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고객에게 성심성의껏 응대해 고객의 신뢰를 얻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상호금융대상은 2003년 최초 실시 이후 사업종합평가제도로 자리매김하며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협 신용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그리고 현재까지 해를 거듭하면서 뜨거운 관심과 열띤 경쟁이 고조되어 사업추진 활성화 및 동기부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2012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균형적, 종합적 성과평가 시스템인 BSC (Balanced Score Card)체계를 도입하여 평가 기준을 획기적으로 개정했다”며 “올해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BSC체계를 유지하면서 경영 우수 농협을 모델로 사업추진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등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지속 성장기반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승우 기자
우수상 울산원협, 장려상 아산·원주·익산원협 수상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