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 급증하는 귀농·귀촌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예산을 15억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에 걸쳐 귀농·귀촌 우수 교육과정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귀농창업 실습형, ▲귀농창업 합숙형, ▲귀촌창업 실습형 등 총 3개 분야를 공모하며, 특히 도시민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귀농·귀촌 창업과정’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장인 수요자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평일 야간교육 및 주말 합숙교육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농정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농정원 3층 대회의실(경기 안양 소재)에서 ‘13년 귀농·귀촌교육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13년 공모사업 주요 방향 및 내용, 계획서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등 공모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대상은 귀농·귀촌 창업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교육기관, 학교, 단체이며 분야별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통합농업교육정보서비스(www.agriedu.net)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하여 농정원 인력육성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사전경험과 준비가 필수”라며 “우리 원에서는 귀농창업박람회, 취·창업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억 규모, 귀농·귀촌 창업교육 발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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