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농협, 장미공선출하회 본상 수상
한국화훼농협, 장미공선출하회 본상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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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조직 연도대상 시상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지경호) 장미공선출하회가 공선출하회 농업인조직 연도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농협의 공선출하조직은 1700여개이다.
한국화훼농협 장미공선출하회는 중하품을 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폐기하는 등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32명의 회원농가들이 21억6천2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곡성농협 케이멜론공선출하회는 2009년 11월 결성돼 101명의 멜론 재배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김화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는 종자 및 자재 공동구매, 판매대금 예치 등 농협의 다른 사업과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다졌다.
공선출하회란 협동조합 고유의 마케팅 기법인 공동계산을 실천하는 농가 모임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심한 값 등락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협이 2009년부터 개별 출하조직인 작목반 대신 육성해 온 조직이다.
이번 연도대상에는 충남 상월농협 딸기공선출하회, 경북 구성농협 자두 공선출하회 및 제주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 등 5개 공선출하회가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책임지고 팔아줄 뿐 아니라 소비자는 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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