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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전국협의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중복을 앞두고 ‘복숭아데이 기념식, 지역별 대표 브랜드 판매전’등 다채로운 행사를 (주)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가졌다.‘복숭아데이’행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과수농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들에게 더위를 식혀주고 영양가 높고 맛좋은 복숭아를 많이 먹음으로써 복더위를 이기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복날을 ‘복숭아데이’로 정하고 올해로 4회째 기념식을 열었다.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가한 지역별 대표브랜드로 △경기·충북의 ‘햇사레’ △강원의 ‘치악산’ △충남의 ‘조치원’ △전북의 ‘상큼미소-아이맛나’ △경북의 ‘별빛촌’ 브랜드가 참여했다.이 지역별 대표브랜드전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생과시식은 물론 대형 화채코너를 만들어 여름철 갈증을 풀어주는 시음회를 실시했으며, 복숭아 구입고객에게는 복숭아사진이 새겨져 있는 냄비받침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복숭아를 맛있게 먹으려면 8~13℃에서 먹을 때 씹는 맛과 당도가 가장 좋으므로 냉장보관 후 약 30분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는 것이 가장 맛있으며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 당도가 떨어지므로 1~2일내 먹는 것이 좋다.한편 농진청 원예연구소는 복숭아전국협의회와 농협중앙회의 행사에 이어 복숭아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국내산 복숭아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복숭아데이 기념식에 앞서 농협유통 양재점 3층 강당에서 개최, 복숭아의 항암 및 함염효과 피부미용 효과등 복숭아의 효능에 대한 그간의 궁금증이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