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통한 농업 필요 정보 한눈에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농작물지리정보에 접속하면 누구나 필지별 토양정보와 작물별 재배적지, 작물재배방법, 병해충 발생 생태와 방제법, 토양분석결과 및 최근까지의 기상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고, 위성영상을 탑재하여 손쉽게 내 땅의 위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토양 특성에 맞는 농작물의 선택, 토양이용추천, 배수등급, 시비처방과 관련된 정보의 검색이 가능하여 농업인, 귀농인들이 영농관리에 꼭 필요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폭우·폭설 등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경지 유실, 비닐하우스 파괴 등에 대한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강우레이더를 이용한 실시간 영상시스템을 개발하여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우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한 지점에서 반경 100km의 넓은 지역의 강우상황을 매우 조밀하고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첨단 강우관측장비로서 폭우, 폭설의 이동?발달 등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은 내 땅의 토양특성과 어떤 작물을 심으면 좋을지, 어떻게 재배관리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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