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플라워송 ‘꽃을 사는 남자’발표
농식품부, 플라워송 ‘꽃을 사는 남자’발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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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림, 윤종신의 대표 히트곡 ‘환생’리메이크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일 국민들이 꽃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수 윤종신, 조정치, 하림으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 ‘신치림’이 참여한 플라워송 ‘꽃을 사는 남자’를 발표했다.
플라워송 ‘꽃을 사는 남자’는 농식품부와 화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개하고 있는 꽃생활화 대국민 캠페인 ‘꽃바람나다’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가수 윤종신 씨가 직접 자신의 히트곡 ‘환생’에 꽃을 주제로 한 가사를 붙여 리메이크(remake)했다.
귓가에 감기는 부드러운 멜로디에 ‘꽃과 함께 한다면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할 거에요’라고 읊조리는 윤종신 특유의 은은하고 달콤한 가사가 대중에게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신 씨는 “플라워송‘꽃을 사는 남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꽃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꽃이 졸업이나 입학식, 결혼식 등 특별한 행사 때만 소비하는 기념품이 아니라, 늘 곁에 두면 ‘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친근한 존재’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플라워송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음악과 방송 활동을 통해 나타난 밝고 순수한 이미지가 꽃과 잘 어울렸다”고 ‘신치림’과 함께 플라워송을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농정원은 음원과 함께 플라워송 녹음 당시 신치림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하여 신치림을 사랑하는 팬과 일반인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캠페인송 ‘꽃을 사는 남자’와 뮤직비디오는 2월4일(월)부터 꽃생활화 캠페인 ‘꽃바람나다’의 공식 홍보채널인 블로그(http://blog.naver.com/floral2012)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loralbreeze2012)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꽃은 사치품’이라는 편견을 해소하고,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작년 11월 말부터 꽃생활화 대국민캠페인 ‘꽃바람나다’를 전개하고 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MissA, 현아, 걸스데이, B1A4, 김종국, 에일리, 노을, 24K와 개그콘서트의 갸루상-박성호, 용감한 녀석들-신보라·박성광 등 유명 연예인과 꽃을 매칭한 ‘꽃 응원 동영상’을 선보인데 이어, 플라워 랩핑트럭을 이용한‘꽃 체험 이벤트’, 교보문고와 함께한 ‘책과 꽃 특별전’등을 진행한 바 있다. ‘꽃바람나다’캠페인은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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