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개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인삼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인삼연구회영농조합법인 회원 및 인삼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계 바이오밸리 육성프로그램 및 인삼상설판매장 건립과 연계해 인삼 생산·가공·유통 등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찬 박사의 개회로 ▲ 고려인삼학회 최광태 박사의 ‘한국인삼의 이해’ ▲ 한국식품연구원 박준형 박사의 ‘증평인삼의 유통활성화 방안’ ▲ 이루안건축사사무소 박상천 소장의 ‘인삼상설판매장 건립에 따른 설명’ ▲ 경희대학교 권우생 박사의 ‘고려인삼의 육종 현황’ ▲ 농촌진흥청 현동윤 박사의 ‘인삼 재배기술의 원리와 적용방법’ ▲ 한국식품연구원 조장원 박사의 ‘고려인삼의 최근 가공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인삼상설판매장 건립에 관한 사업설명이 있어 인삼연구회 회원, 인삼농가 및 판매장 입점의향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삼 육종, 재배, 가공 분야의 최신 정보를 지역업체 및 농가에 제공하고 전문가 제안 및 질의답변을 통해 나온 여러 방안들을 인삼산업 발전 및 중장기 대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인삼산업도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비해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내외적으로 안전농산물 공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증평인삼도 친환경인증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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