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인삼상설판매장 건립
증평군 내년 인삼상설판매장 건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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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개최

▲ 증평군은 지난달 31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 인삼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31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 인삼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인삼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인삼연구회영농조합법인 회원 및 인삼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계 바이오밸리 육성프로그램 및 인삼상설판매장 건립과 연계해 인삼 생산·가공·유통 등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찬 박사의 개회로 ▲ 고려인삼학회 최광태 박사의 ‘한국인삼의 이해’ ▲ 한국식품연구원 박준형 박사의 ‘증평인삼의 유통활성화 방안’ ▲ 이루안건축사사무소 박상천 소장의 ‘인삼상설판매장 건립에 따른 설명’ ▲ 경희대학교 권우생 박사의 ‘고려인삼의 육종 현황’ ▲ 농촌진흥청 현동윤 박사의 ‘인삼 재배기술의 원리와 적용방법’ ▲ 한국식품연구원 조장원 박사의 ‘고려인삼의 최근 가공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인삼상설판매장 건립에 관한 사업설명이 있어 인삼연구회 회원, 인삼농가 및 판매장 입점의향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삼 육종, 재배, 가공 분야의 최신 정보를 지역업체 및 농가에 제공하고 전문가 제안 및 질의답변을 통해 나온 여러 방안들을 인삼산업 발전 및 중장기 대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인삼산업도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비해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내외적으로 안전농산물 공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증평인삼도 친환경인증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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