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원예농협 농자재 수수료 인하 및 보조 확대
안양원예농협 농자재 수수료 인하 및 보조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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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합원 대상 건강검진 실시 등 환원사업 시행

▲ 서병순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안산시 원곡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떡국떡 2kg 100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원예농협(조합장 서병순)은 올해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자재 구매수수료를 인하하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시행한다.
안양원협은 농약과 4종 복합비료, 필름에 대한 구매수수료를 종전 10%에서 5%로 인하하고, 육묘 구매에 대한 보조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한다. 농약과 4종 복비는 조합원 1인당 120만원, 필름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출액의 40%를 보조하고 있다. 공판장으로 출하하는 박스에 대해 연간 2회에 걸쳐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건강검진 이외에도 조합원 자녀 및 조합원 손자녀 250여명에게 총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입원 치료를 받은 조합원에게는 입원진료비도 지원한다.
안양원협 공판장 출하실적이 있는 조합원에게는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하고, 3년 주기로 시행하는 한마음 대축제를 오는 10월 또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설을 맞아 전 조합원에게 떡국 떡 8kg과 사과 5kg, 배 7.5kg을 선물로 지급한다.
서병순 조합장은 “조합에서 발생한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하기 위해 농자재 구매를 지원하고 조합원 복지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올 한해에도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병순 조합장은 박인자 신길지점 지점장과 함께 지난달 30일 안산시 원곡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떡국 떡 2kg 100개를 전달하는 지역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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