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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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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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야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해야 한다.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겨울철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관리한다.
△마늘·양파=마늘·양파와 같은 월동채소는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다.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난지형 마늘과 조생종 양파는 얼었던 땅이 풀리면 곧바로 웃거름을 주도록 하되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봄배추=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하다.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한다.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 관리한다.
△과수 동해(언 피해) 대책=사과는 언 피해를 받기 쉬운 대목 및 품종의 원줄기에 백색수성 페인트를 (물과의 비율 = 1:1) 바르거나, 보온자재(반사필름, 짚 등)로 덮어준다.
배는 최저기온이 -25~-30℃ 이하 되는 지역은 배나무 재배를 피하고, 경사지 위쪽은 추위에 약한 품종, 낮은쪽은 강한 품종을 심는다.
언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지면에서 60~90cm 부위를 짚 등 보온재로 덮어준다.
포도 언 피해는 받은 나무는 원줄기에서 발생되는 숨은 눈을 잘 키워서 내년도 열매달리는 가지로 활용하여 적정 열매를 확보하고, 언 피해 발생 과원은 피해정도가 판별될때까지 전정시기를 늦춘다.
복숭아는 언 피해가 우려될 때 볏짚 등으로 원줄기를 감싸주어 언 피해 경감하고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는 작목전환을 하거나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언 피해예방 대책 수립한다.
△화훼=2월 졸업시기에 꽃을 출하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고품질 절화 생산을 위한 하우스 환경 관리 및 적기 수확을 잘하도록 한다.
장미는 겨울철 환기불량으로 인한 잿빛곰팡이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과습에 유의하며 낮온도는 24~27℃, 밤온도는 15~18℃를 유지해야 품질이 좋은 장미를 생산할 수 있음. 장미의 적정 수확시기는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이다.
거베라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최소한 12℃이상은 유지해야 하며, 새로운 품종을 심으려고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2월 상순부터 정식준비(심경, 토양개량, 토양소독, 시비 등)를 하고, 수확시기는 홑꽃은 통상화(꽃가운데 둥근부분)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되었을 때가 적기이다.
△느타리버섯=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가 끝나가는 시기이므로 마지막 주기의 버섯 수확을 완료하게 되면 재배사를 밀폐한 후 증기열 등으로 소독하여 병해충의 전염원을 차단한다. 증기소독은 폐상 전 재배사를 완전히 밀폐하고 생수증기를 분출하여 실온을 70℃로 올려 7시간 정도 유지하고, 12~14시간 후 퇴비 제거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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