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협 8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아산원협 8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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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사업량 전년대비 49.6% 성장

▲ 지난달 29일 아산원예농협 49기 대의원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8년 연속으로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클린뱅크는 그간에 받아왔던 실버보다 한단계 더 높은 골드를 수상해 그 의미가 더 하다.
골드크린뱅크가 되기 위해서는 연체율 1%미만, 고정이하 1.0%미만, 신규연체 0.5%미만, 예대비 50%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농협 신용사업의 건전성이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때문이다.
한편, 아산원협은 지난해 전체사업량이 2011년 대비 4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 49기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산원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과 예수금 1천5백억원을 달성해 아산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자리 잡았다.
경제사업에서는 지난해 태풍과 흑성병 등으로 수확량이 급감했지만 구매사업은 3.8% 성장했으며, 판매사업 역시 전년대비 45.8%로 대폭 성장했다. 교육지원도 과수농가에 농약보조금, 과일봉지 등 5억7천5백만원을 지원했고, 장학금을 22명에게 2천2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농가의 실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원협은 지난해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조합원들의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또한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도 완공돼 지난해 79개의 학교와 유치원에 급식을 납품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조합장이 연체채권과 관련해서는 담당 직원들에게 직접보고를 받아 관리해 연체율을 관리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는 클린뱅크 실버를 받았지만 올해는 골드를 받았고 이는 연체율이 0.5% 이하일 때만 받을 수 있어 조합의 자산건전성이 매우 높다는 증명한다”고 말했했다.
또한 구 조합장은 “조합을 건실하게 운영해야 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채권관리와 조합의 신용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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