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은 지난 30일 실시된 제21대 조합장 선거에서 최만수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총 투표수 2,036표 중 818표를 얻어 장병열 전 전무(610표)와 반채순 전 조합장(608표)을 상대로 승리했다.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조합장은 “우리인삼이 외국인삼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친환경 재배로 차별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