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취업정보센터와 MOU 체결

통해 나주 관내 농가들은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원활한 인력 지원을 위해 지난달 28일 나주시 취업정보센터와 MOU(상호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의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배 과수 작업은 주로 4월~6월까지 3개월에 집중되며 특히 열매솎음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5월초부터 6월말까지는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로 이번 협약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 취업정보센터는 인력 알선을 위한 모집과 배정, 관리를 담당하고 나주배원협은 희망자에게 배나무 꽃수정, 열매솎음, 봉지씌우기, 수확, 포장 등에 대한 농업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협약을 추진한 이상계 조합장은 “배 재배 농가에게 가장 큰 부담은 일손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