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졸업생, 이웃돕기 나서
한농대 졸업생, 이웃돕기 나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2.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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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직접 생산한 고구마·감귤 등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남양호 총장과 현청규 한농대 졸업생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일원의 저소득층 가정과 어르신 등을 방문해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한농대는 고구마와 감귤 등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6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준비했고, 참석자들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고구마(3㎏) 100박스와 감귤(5㎏) 100박스, 쌀(5㎏) 100개, 떡국 떡(1㎏) 100개로, 영등포시장(7곳), 대림동(7곳), 선유도역(7곳)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직접 전달하지 못한 나머지 농산물은 관내의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 영등포 구립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농산물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고구마와 귤을 먹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 선뜻 구입해서 먹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젊은 농사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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