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발전 총괄 전문가 도입 확대
농어촌발전 총괄 전문가 도입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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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총괄계획가 8명 공모

농산어촌 마을개발 사업 추진 시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특성을 분석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할 총괄계획가 제도 시범운영이 올해도 지속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실시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총괄계획가 제도 시범사업 운용분야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시장군수의 위촉을 받아 농어촌마을개발사업 계획수립의 전 과정을 총괄 진행·조정하는 전문가를 말하며, 지난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한정해 운용했으나, 시군 단위 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면단위종합정비사업 등에도 확대해 총 8개 지구를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읍면정비 80개소, 권역단위종합정비 85개소로 총 165개소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사업 분석결과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의 역할, 행정기관 등의 전문성이 보완되어 기본계획의 수준이 향상됐으나, 시범사업 추진 전 총괄계획가의 역할정립 미흡, 활동 매뉴얼 및 체계적인 교육 부재, 위촉시기 지연 등으로 초기 원활한 추진에 제약이 있다고 판단돼 이를 개선하고 동 제도 정착을 위해 ‘13년에 시범사업을 연장 추진하기로 했다.
총괄계획가의 자격기준은 농어촌정비법에 근거하며, 이외에도  총괄계획가, 실무계획가 유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감안하여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와 금년도 운용사례 및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총괄계획가 역할모델, 운영지침, 역량요소 규명, 교육 및 활용 매뉴얼 등을 마련할 계획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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