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제조업체와 관련 행정기관, 농업인들은 더욱 전문성을 가져 농업생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농업 진흥을 위해 농기계 생산업체 및 공급자 등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2013년 농업기계화 시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초에 실시 이 교육은 ‘2013 농업기계화사업 시행지침’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정부의 한해 농업기계화사업을 행정기관, 제조업체 및 사후 봉사업소 등에게 알려 원활한 기계화 산업을 추진하고 전문지식도 제공함으로써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전국 농업기계화사업 행정기관 공무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공급자인 시, 군, 구 단위 사후봉사업소, 농협직원 등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2013년 농기계구입지원사업, 농협종합자금운영요령 및 문화강좌 등이다. 특히 공급자 기준 및 검정대상 기종, 생산지원 자금 및 사후관리자금 등의 세부내용이 변경되었기에 관련 업체는 참석이 필히 요구된다.
강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산업과 담당관, 농협중앙회 농업금융추진팀장,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1월 28일, 30일, 2월1일에 농업연수원(수원)과 전남농업기술원(나주), 농업인회관(대구) 등에서 실시된다.
한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농기계 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수출종합유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해외수출촉진활동의 일환으로 해외박람회도 참가하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KIMESTA가 열리지 않는 홀수 해에는 익산박람회(4월3일~5일)와 상주박람회(10월1일~4일)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최한다. 아울러 조합원 및 농기계인의 조직강화를 위해 조합원 최고경영자세미나 및 농기계리더스 포럼도 개최할 것이다.
/김진호 기자
한국농기계협동조합, 농업전문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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