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농업 연구·개발 과제 심의
2013년도 농업 연구·개발 과제 심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28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기원, 실용중심·성과지향 6분야 202세부과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지난 22일 대학교수, 농업인 그리고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농업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 많은 관심이 모았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FTA 확대에 따른 개방화와 기후변화, 농업·농촌 여건 변화 등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중심, 성과지향의 신기술과 에너지 절감기술, 지역 특화작목 부가가치 향상기술, 농식품 개발 등 6분야 202세부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심의가 분야별로 이루어졌다.
작물·경영분야에서는 충북지역에 적합한 기능성 특수미 신품종 육성을 비롯하여 충북약초 명품화, 스마트폰용 농가경영기록장 앱 현장 실증 등 2분야 75세부과제로 현장접목 연구에 역점을 뒀으며, 원예분야에서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 기술 개발과 로열티 절감을 위한 신품종 육성,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하여 식물공장을 이용한 연구 등 2분야 81세부과제로 실용 중심에 무게를 두었고, 친환경농업·식품분야에서는 2015년 괴산유기농엑스포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유용 미생물 및 천적을 이용한 유기농기술 개발과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 등 2분야 46세부과제로 성과 활용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한편, 조광환 원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뿐만 아니라 FTA로 인한 시장개방 압력 가속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 개발 연구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