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성 꽃 스톡크’로 난방비 극복
‘저온성 꽃 스톡크’로 난방비 극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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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겹보온커튼으로 스톡크 무가온 재배 성공

▲ 무가온 재배에 성공한 저온성 꽃 스톡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겨울철 시설난방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으로 다겹보온성커튼을 이용한 저온성 작물을 재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 이충해(51)씨는 시설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1만㎡규모의 절화국화 재배를 과감하게 저온성 알스트로메리아(3,300㎡)로 작목을 전환했다.
또 지난해 가을부터는 농업기술원의 자문을 받아 온풍난방을 전혀 하지 않는 다겹보온커튼, 지하수 순환 및 환기시설을 조합한 보온위주로 스톡크(5,000㎡) 꽃을 생산 서울시장에 출하함으로써 시설재배 난방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저온성 꽃 스톡크는 최저 5~6℃에서도 견딤성이 강하지만 육묘 등 재배기술이 까다롭고 연작피해가 심해 상품성이 높은 절화생산에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작물이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김정근 박사는 “저온성 스톡크의 절화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설 육묘법 개선, 연작장해 대책 및 무가온 재배기술 체계화로 농가 애로기술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톡크 꽃말은 '역경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층을 이루어 피는꽃이 화려하고 수명이 길어 생화나 건조시에도 꽃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 화훼장식가와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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