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울산박람회 대박
금산인삼 울산박람회 대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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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업체, 8억600만원 매출 올려

금산인삼이 울산, 경남 시민들의 건강욕구를 만족시키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금산인삼 특별전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대박을 이뤄냈다.
지난 17일부터 4일간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 금산인삼 울산박람회’에는 관내 41개 인삼약초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삼을 비롯한 농축액 등 다양한 인삼제품을 판매한 이번행사에는 1만4000명의 방문객과 8억60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5월 개최 때 보다 방문객은 14%, 매출액은 8% 늘었다. 울산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일궈 낸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KBS, MBC, UBC 등 지상파 3사 및 케이블 방송의 광고노출 효과와 울산충청향우회 회원들의 애향심을 발휘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집객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인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 한 이번 울산박람회는 수삼 및 인삼가공품류의 전시홍보판매장 운영과 체험코너, 이벤트 등 48개 부스가 꾸며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산인삼 홍보관에 연근별 인삼모형을 설치, 방문객의 금산인삼의 올바른 이해를 도왔고, 인삼깍기, 인삼병만들기, 향첩접기 등 체험부스도 상설로 운영하여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외에도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기쁨두배 체험 쿠폰)을 발행해 쇼핑의 즐거움과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