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김기훈 조합장의 모습.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출시한 불로초가 지난 22일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과실로 입증됐고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세대·계층을 초월해 전국 소비자를 조사하고 소비자평가단 현장투표 및 이메일 등 총 772,444건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어느 상보다 값진 의미가 있다.
2002년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탄생한 ‘불로초’는 최초로 고품질 당·산 기준을 정해 출하함으로써 최고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2012년산 불로초 당도는 평균 12브릭스 이상으로 최상품질·최고가격 호조세로 2012년산 노지 감귤의 가격 상승을 선도하는 역할을 했다.
김기훈 조합장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감귤을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불로초가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농가 의식개혁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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