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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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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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야 한다.
사용년수가 오래된 온풍난방기의 버너와 열교환기 내부에 쌓여있는 분진을 제거하여 열효율을 높인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 예방 및 CO2 공급하고,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마늘·양파=마늘·양파와 같은 월동채소는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다.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고추=고추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에서는 적기에 씨뿌리기를 하고, 씨뿌리는 양은 아주 심을 때 필요한 묘 수량의 150% 정도 기준으로 함. 터널재배에 필요한 종자는 본밭 10a당 1㎗(약 6,000립) 정도가 알맞다.
△과수 동해(언피해) 대책=한파 지속에 따라 과수의 동해(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사과는 언 피해를 받기 쉬운 대목 및 품종의 원줄기에 백색수성 페인트를 (물과의 비율 = 1:1) 바르거나, 보온자재(반사필름, 짚 등)로 덮어준다.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피해를 받은 부위는 베푸란도포제와 같은 약제를 발라서 병해충 피해 최소화하고 언 피해가 있으면 전정시기를 늦추어 4월 상순에 상황판단 후 전정하고, 피해를 받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 등을 이용하여 수관 형성해야 한다.
배는 최저기온이 -25~-30℃ 이하 되는 지역은 배나무 재배를 피하고, 경사지 위쪽은 추위에 약한 품종, 낮은쪽은 강한 품종을 심는다.
언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지면에서 60~90cm 부위를 짚 등 보온재로 덮어준다.
포도 언 피해는 받은 나무는 원줄기에서 발생되는 숨은 눈을 잘 키워서 내년도 열매달리는 가지로 활용하여 적정 열매를 확보하고, 언 피해 발생 과원은 피해정도가 판별될때까지 전정시기를 늦춰준다.
언 피해 후에 나타나는 병해 예방을 위하여 석회유황합제 살포한다.
복숭아는 언 피해가 우려될 때 볏짚 등으로 원줄기를 감싸주어 언 피해를 경감시켜줘야 한다.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는 작목전환을 하거나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언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한다.
가납암백도, 일천백봉, 서미골드, 백약도 등은 언 피해에 특히 약하므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시 주의하고, 원줄기에 언 피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빠른 시간내에 나무껍질이 터진 부분을 노끈,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화훼=시설 화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충분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를 해 주도록 한다.
△느타리버섯=겨울철 느타리버섯 재배 온도, 습도관리는 환경조절 장치를 이용하게 되면 노동력이 절감되고, 균일한 습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효율성이 좋으며 힘들지 않은 손쉬운 기자재를 활용하도록 한다.
겨울철 버섯재배사 내부 배지(폐면, 볏짚)는 온도가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정밀 관리하여야 하며, 항상 10~16℃내외의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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