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2012년 저렴한 고품질 자재를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의 영농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영농자재사업이 전년도보다 900억원 증가한 1조 400억원의 실적을 거양함에 따라 전남농협 최초로 영농자재사업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남농협은 사업실적은 ▲농협 폴 주유소 확대를 통한 매출확대 4,682억원 ▲농업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 공급 2,922억원 ▲시설원예 및 친환경농자재 취급역량 강화 1,757억원 ▲비계통농약 등 농약 연합구매사업 활성화 826억원 ▲무인헬기 공급확대 등 농기계사업 지원 207억원 등이다.
전남농협은 사업구조개편 이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자재판매장을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농협폴 주유소를 64개소로 확대해 정품·정량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기름을 공급하는 한편, 지역본부 비계통농약 품목수를 당초 142개에서 172개까지 늘려 51% 성장을 달성하는 등 연합구매사업의 취급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농협의 각종 영농자재 평가에서도 6개 사업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사업부문별로는 광양 동부농협이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전국1위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담양 월산농협이 친환경비료사업, 나주 동강농협이 아리농약사업부문, 정남진장흥농협이 농약우수방제력부문, 고흥 팔영농협이 농기계사업, 나주 다시농협이 무인헬기방제사업에서 각각 전국 1위의 업적을 거양했다.
박종수 본부장은 “원자재가격 인상 등에 따른 농업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연합구매사업 확대를 통해 고품질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는 농협폴 주유소를 64개소에서 85개소로 늘리고, 농업용 무인헬기를 28대에서 35대까지 확대 공급하는 등 사업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저렴한 고품질 영농자재 공급 농업인 신뢰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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