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원예과수전용 비료
‘칼슘유황원예(과수, 보리)’는 질소 12, 인산 5, 가리 8, 고토 2, 붕소 0.2, 칼슘 9, 유황 5 등 각종 원예, 과수에 적합한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칼슘과 유황 성분은 작물의 내병성, 저장성을 향상시키고 토량개량 효과도 우수하다. 이뿐 아니라 고토, 붕소 등의 미량성분도 포함돼 있어 작물의 당도, 향, 때깔 등 품질을 향상시킨다.
박종훈 남해화학(주) 비료팀 대리는 “지난해 주로 전남과 경남 지역에 포도 등 원예과수농가에 많이 들어갔다”며 “올해 수요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칼슘유황원예(과수, 보리)’ 시비 시 주의사항으로는 토양비옥도, 품종, 생육상태에 따라 시비량을 가감해야 하며 알칼리성비료, 미발효퇴비, 미발효유기질비료와 혼합해 시비하면 가스장해가 우려돼 개별 시비해야 한다. 시비량(kg/10a)은 사과의 경우 비옥지 10∼14년은 25(1.3포), 비옥지 20년 이상은 75(3.8포), 배는 비옥지 10∼14년 58(2.9포), 비옥지 20년 이상 117(5.9포), 복숭아 비옥지 5∼10년 35(1.8포), 포도 비옥지 5∼10년 35(1.8포), 감 9∼10년 79(4포), 밤 5∼6년 66(3.3포), 10∼14년 133(6.7포), 벼 보통논 46(2.3포), 보리는 일반 시 35(1.8포)를 살포하면 된다.
콩은 기경지 25(1.3포), 감자 준고랭지 125(6.3포), 고추 노지재배 86(4.3포), 토마토 노지재배 113(5.7포), 딸기 노지재배 58(2.9포), 오이 노지재배 83(4.2포), 수박 노지재배 67(3.4포), 참외 노지재배 108(5.4포), 배추 노지재배 92(4.6포), 마늘 노지재배 75(3.8포), 양파는 노지재배 시 67(3.4포)를 살포해야 한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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