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소비부진속 5.8% 성장

달성했다.
장호광 aT 화훼공판장 차장은 “지난해 중도매인 31명을 신규로 영입해 총 388명의 중도매인으로 분산능력을 강화했다. 관엽류 같은 경우는 지난해 처음으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성수기에 분산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휴일경매를 실시했다”며 거래액 상승배경을 밝혔다.
장 차장은 “중도매인들의 판매액을 늘리기 위해 연간 최저 거래한도를 올렸다”며 “절화류는 2억1,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 난은 4,000만원에서 5,000만원, 관엽류는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각각 1,000만원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장 차장은 또한 “꽃꽂이 강습회, 원예체험 프로그램, 실내정원 전시회, 구매고객 이벤트 등 각종 꽃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냈다”며 “올해는 1,100억원의 경매액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권 aT 화훼공판장장 직무대리는 “경매액 성장은 유럽 발 금융위기와 국내경기 침체 속에서 직원들의 출하유치 활동과 중도매인들의 분산역량을 강화한 결과”라며 “올해는 국내산 품목확대와 유사시장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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