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대안 수출에 있다
FTA 대응 대안 수출에 있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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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선농산물 3,190만불 수출

▲ 진주시 농산물 해외특판전 장면
신선농산물 수출 제1의 도시로 농산물수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오는 진주시는 FTA에 대응하는 유효한 대안으로서 농산물수출을 실천함으로써 전국지자체 중 모범이 되고 있다.
그동안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힘입어 탄탄한 수출실적 증가를 이뤄낸 진주시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신선농산물 3,191만불, 가공농산물 396만불, 임.수산물 599만불 등 총 4,185만불이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배의 수확기 및 딸기 정식기에 연이은 3차례 태풍 볼라벤(8.27-28), 덴빈(8.29-30), 산바(9.16-17)의 피해로 배의 수출이 감소(전년대비 84%)하였고, 딸기 정식지연 등으로 수확시기가 늦어져 수출량이 감소(전년대비88%)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실적으로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진주시는 그동안 이 같은 수출실적을 달성을 위해 수출기반조성 10종의 세부사업에 19억 7800만원 지원, 물류비지원으로 2종에 47억원, 경영비 이차보전사업 1억 3000만원 등 16종에 걸쳐 총68억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진주시가 수출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제14회 진주시 수출탑 시상식에서는 농산물 수출에 기여가 큰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무려 47농가를 시상하였으며 그 중에는 개인 120만 달러를 수출한 농가도 있다.
해외시장 개척분야에 있어서는 올해 2월에는 두바이국제식품박람회를 참가하여 지난해 특판전에 이어 시장개척을 추진함으로써 15만5천불의 거래의향서를, 지난 11월에는 진주시 제2회 농업박람회시 해외바이어를 진주시로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080만 불의 거래의향서를,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중국의 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새송이버섯 과자 30만불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11월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동남아의 주요수출 국가인 싱가포르와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농산물의 특판행사를 개최하여 850만불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지난해는 총 4회의 시장개척활동으로 1,975.5만불의 수출거래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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