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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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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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고 일사량 감응 자동 변온관리장치, 배기열 회수장치, 순환식 수막하우스, 시설원예용 제습기, 목재난방기 등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 및 보완해야 한다.
사용년수가 오래된 온풍난방기의 버너와 열교환기 내부에 쌓여있는 분진을 제거하여 열효율을 높인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
겨울철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관리한다.
일조부족에 대비하여 낮 동안 천창 및 측창을 이용한 환기를 실시하여 과습을 방지한다.
△마늘·양파=마늘·양파와 같은 월동채소는 눈이나 비가 올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준다.
웃자란 마늘은 월동기 잎이 노랗게 되는 증상과 월동 후 하얗게 되는 현상이 예상되므로 볏짚 또는 막(비닐)덮기 등으로 피해 방지해야 한다.
△과수=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과수의 언 피해(동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사과는 언 피해를 받기 쉬운 대목 및 품종의 원줄기에 백색수성 페인트를 (물과의 비율 = 1:1) 바르거나, 보온자재(반사필름, 짚 등)로 덮어준다.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피해를 받은 부위는 베푸란도포제와 같은 약제를 발라서 병해충 피해 최소화한다.
배는 최저기온이 -25~-30℃ 이하 되는 지역은 배나무 재배를 피하고, 경사지 위쪽은 추위에 약한 품종, 낮은쪽은 강한 품종을 심는다.
언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지면에서 60~90cm 부위를 짚 등 보온재로 덮어준다.
지면과 접한 부위나 가지의 분지점에 언 피해를 받은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나 외벽용 페인트를 발라 줄기마름병 감염을 예방한다.
포도 언 피해는 받은 나무는 원줄기에서 발생되는 숨은 눈을 잘 키워서 내년도 열매달리는 가지로 활용하여 적정 열매를 확보한다.
언 피해 발생 과원은 피해정도가 판별될때까지 전정시기를 늦춘다.
복숭아 언 피해가 우려될 때 볏짚 등으로 원줄기를 감싸주어 언 피해 경감한다.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는 작목전환을 하거나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언 피해예방 대책 수립한다.
가납암백도, 일천백봉, 서미골드, 백약도 등은 언 피해에 특히 약하므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시 주의해야 한다.
원줄기에 언 피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빠른 시간내에 나무껍질이 터진 부분을 노끈,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언 피해를 받은 나무는 강전정으로 결실량을 줄이고 봄철 건조기에 주기적인 관수로 나무자람새 회복한다.
△화훼=시설 화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충분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를 해 주도록 한다.
△느타리버섯=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에는 버섯 재배사 배지 및 실내 온도관리가 어려워지므로 항상 10~16℃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재배사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야 하며, 노후 된 시설은 신속히 교체하여 주도록 한다.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균이 자라는 시렁)의 습도는 85%내외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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