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유통우수평가,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실적을 거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원협은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부문 평가에서 높은 실적을 거둬 지난 8일 전주 전북지역농협본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방금원 조합장은 "조합원이 조합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데에는 남원원예농협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방금원 조합장은 친환경 시대의 흐름을 읽은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실제 작년 2학기부터 도내 초, 중학교 급식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경쟁력 있는 남원원협으로 발주가 크게 증대했다. 또한 남원원협은 6개 품목에서 137농가가 GAP 인증(작년 3/4분기 기준)을 획득해 출하량이 2000톤을 넘고 있다. 2012년 9월말 공동선별실적도 전년 동월 대비 55%를 증대했고 작년 목표를 이미 9월에 3억 초과달성한 바 있다.
방금원 조합장은 “친환경 농산물 시대가 도래했다"며 “시대의 흐름에 앞서 농협을 구현해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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