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택신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장
유택신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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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에 주력

 
“생산지도와 제품개발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해야하나 실제적으로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소비가 잘되도록 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인삼특작부는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지난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유택신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장은 “농협인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사업을 농협한삼인과 MOU를 맺고 있는 8개 인삼농협외 전체 인삼농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연 62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삼인이 단기적으로 1,000억원, 장기적으로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부장은 또한 “농협 계통조직 판매장에서 12개 인삼농협이 각각의 브랜드로 과당경쟁을 하고 있어 이는 각 조합의 경영의 악순환만 초래하고 있다”며 “향후 인삼특작부에서 총괄적으로 12개 인삼농협의 제품을 공동구매해서 계통조직에 납품하는 시스템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장은 “그야말로 인삼특작부가 판매사업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추진해 결국은 공동브랜드로 가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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