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입권공매도 조기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월 양파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시장접근물량(TRQ) 중 국영무역으로 1만톤을 도입해 1월 중순부터 양파 가격안정을 위해 도소매업체 및 도매시장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양파생산은 생육기 저온과 수확기 고온과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하여 전년보다 21.3%감소한 119만5천톤이 생산됐고, 국내산 양파가격은 12월 평균 상품 도매가격은 1,322원/kg으로 전년 동기(726원/kg)에 비해 82%가 상승했으며 금년 1월평균 가격도 1,352원/kg으로 높은 상태다.
aT는 국내 양파 부족물량 해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수입산 (중국,미국) 양파 4만9천톤을 할당관세(10%)로 수입 추천했으며, 금년 1월 중순부터 국영무역으로 직접 도입한 양파 1만톤을 시장에 방출하는 한편, 2월에는 민간수입자를 대상으로 1만1천톤의 수입권공매를 조기에 추진해 서민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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