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농업교육 새정부 농정공유 확산
올 농업교육 새정부 농정공유 확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1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연수원, 2013년 교육훈련계획 개편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김종훈)은 새 정부 출범, 세종청사 개청, 연수원의 광주·나주 혁신도시 이전 등 지리적·환경적 교육여건 변화에 맞춰 2013년도 농수산식품 교육훈련계획을 대폭 개편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금년도 농수산식품 공직자에 대한 교육훈련의 중점을 △새 정부 농정의 공유와 확산 △공무원의 인성·소통교육 강화 △교육과정의 고품질화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세종청사 개막 및 연수원 지방 이전에 따른 교육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 강사진 확보, 소셜러닝 등 교육인프라 확충에 최우선을 두어나갈 방침이다.
오는 2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철학과 농정기조 및 주요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현장집행력 제고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농정일선의 지자체 공무원과 농식품부 정책입안자가 머리를 맞대고 농정시책을 토론하는 시·도 및 시·군 농정과장 연석회의, 현장공무원 워크숍 등을 집중 개최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준비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농수산식품 공직자들의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명상과 내면힐링 실습을 통해 업무의 집중도와 생산성 및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명상 힐링캠프', 부부간 존중과 배려, 자녀와의 스킨십 등 가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아버지 교실'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는 한편, 정부와 정책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 과장급과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각각의 역할의 맞게 ‘브리핑 실습' 및 ‘미디어 홍보' 교육과정도 개설했다.
개인의 생애주기별 리더십·직무역량을 진단·분석하고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는 개인역량진단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중간관리자 리더십과정'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으로 본 공감과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 영상앨범 제작·배포 등 공감과 소통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학습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일반·전문·심화교육과정의 차별화와 함께 교육수요가 많은 우수 교육과정도 적극 발굴·반영하기 위해 농어촌공사 등 실무교육기관에서 일반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어촌 현장활동가 육성, 여성농어업인 리더십아카데미 등을 고급과정으로 신규 개발하고, 그간 다년간 운영해 온 교육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농지실무, 말산업 전문가 양성, 농촌체험마을 리더육성 등은 교육의 질을 높여 심화과정으로 개설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