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지역의 우수 인력이 발굴돼 조합원의 사기도 진작되고 있다.
순천원예농협(조합장 허창주)은 영농지원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해 우수 조합원 자녀를 발굴하고 있다. 이로써 조합원 교육, 후계조합원 육성에 한 몫하고 아울러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도 낮출 것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농촌생활지표로 본 농촌사회변화와 전망’에 따르면 농촌을 떠나려는 이유는 생활환경, 자녀교육, 문화생활 부족, 소득 중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녀교육으로 순천원협의 장학사업은 그 의미가 크다.
순천원협은 지난 8일(우편은 1월7일 소인)까지 남정동 본점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이다. 제출서류는 장학금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선발기준별 증빙서류이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14일 홈페이지(ww w.scwonhyup. co.kr)에 공고될 예정이며 2013년도 정기대의원회 때에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원협 본점 총무계(061-746-9500)로 문의하면 된다.
허창주 조합장은 “우리 원예농협은 장학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순천 지역 농촌사회를 진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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