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 절감, 수출경쟁력 강화 기대
백합 농가들은 로얄티를 절감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화훼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하 충남농기원)은 로얄티와 종구비 절감을 통한 대외 수출력 강화를 위해 2013년 백합 신품종 및 우량종구 분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품종은 리틀핑크, 스타화이트, 스타핑크, 보드레, 브라이트썬, 소르본느, 쉴라, 로사토, 옐로윈 등이다.
충남농기원은 종구생산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배지경 관비재배, 인편번식, 병충해 방제, 수확?선별?저장 등으로 구근을 인수할 때, 백합체험반 농가교육을 할 때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의 보급을 확대해 수입구 대체, 로열티 절감으로 경영비를 줄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의의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분양시기는 다음 달부터 농가와 협의 후 결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농기원 홈페이지 태안백합시험장 사이트(www.cnnongup.net)를 참조하거나 태안백합시험장 담당자(경기천 041-674-115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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