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서는 화훼산업을 육성하고 사진예술의 발전을 위한 고양 전국꽃사진 공모전이 개최됐다.
지난달 27일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내에 위치한 호수갤러리에서는 제9회 고양전국꽃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향란 씨의 ‘꽃과 풍차’가 금상을 수상했다. 김향란 씨는 수상소감에서 “사진을 시작한 이후로 오늘이 가장 뜻깊은 날인 것 같다. 좋은 작품을 위해서 더욱 정진하겠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은상에는 안종경의 ‘장미I’, 이근일의 ‘튤립향기’가 수상했으며 동상에는 문경석 ‘누운 쑥부쟁이’, 안봉환 ‘들녘에 핀 꽃’, 전문희 ‘장전계곡에 핀 꽃’이 수상했다. 가작에는 이증재 ‘무궁화여’, 김명수 ‘수염’, 배정희 ‘떨어진 꽃잎’, 장병우 ‘유채밭’, 박태재 ‘하늘바라기’가 수상하였다. 입선에는 강성자 외 11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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