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 가입농가 피해파악 주력■
■재해보험 가입농가 피해파악 주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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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제3호 태풍 ‘에위니아’피해에 따른 사고 조사 및 집중호우에 따른 과수 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과수농가의 태풍 ‘에위니아’피해 사고 접수 현황을 보면 총 6,645건으로 19.1%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845건, 경북이 1,088건으로 이번 태풍 ‘에위니아’피해는 이들 두 지역에 집중 되었다.또한 금차 집중호우로 과수의 침수, 도복, 유실, 매몰, 절단된 피해에 대해서는 그 피해를 파악중이다.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보험대상 과수에 태풍 및 호우피해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해당 지역·품목농협에 사고발생 사실을 통지해 신속한 손해평가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하며, 농협은 손해 조사 후 보험가입 과수원별 손해액을 합산 계산하여 통상의 수확기 종료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 5년간 2만7천여 농가에 1,20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크기 기여했다.금년도의 경우 봄동상해, 태풍 에위니아, 집중호우 등으로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재해가 발생되어 보험금 지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