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4월27일 개막
고양국제꽃박람회 4월27일 개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1.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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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꽃 문화축제로 진행

▲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2013년은 ‘고양’이라는 지명이 역사에 등장한지 6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고양 600년을 기념·축하하며 꽃으로 고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꽃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고양시만의 특별한 콘텐츠로 고양 600년 역사를 대내외에 과시하게 된다. 북한산성, 북한산 대서문, 행주대첩비 등 고양의 역사를 상징하는 꽃 조형물, 밤가시 초가와 옛 농촌 풍경을 복원하는 정원 조경, 숙종과 장희빈의 사랑이야기를 비롯한 고양의 역사와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정원 등 고양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조경을 선보인다. 또한 전설과 설화를 재밌게 재구성하여 상영하는 어린이영상관, 송포 호미걸이·마두장군놀이 등 고양에 전래되는 민속놀이 공연, 고양 600년 디지털 홍보관 등 역사와 꽃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양 화훼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무역 박람회(Trade Show)를 준비하고 있다.
월드 플라워 1·2관에는 25개국 국가관,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 국내 120개 업체가 참가 하여 화훼 비즈니스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화훼 무역 종합 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100명 이상의 해외 우수 바이어와 국내 화훼 농가 및 업체와의 비즈니스 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다. 장기적인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기관·정부와 적극적인 MOU를 통해 화훼 산업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농업기술원·개인육종가가 개발한 화훼 신품종과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을 갖춘 대표 화훼류 전시를 통해 우리 꽃 수출의 확대를 이루게 된다.
꽃박람회장 야외에는 한국 전통정원의 변천사 및 고양시 대표 유적지를 재현하는 고양 600년 미래 비전 정원, 세계적인 문화 유산을 조형물로 만나보는 월드 플라워 가든, 튤립의 화려함에 빠져보는 숲속 이슬 정원, 은은한 허브향이 가득한 고양 힐링 가든, 행주산성과 북한산성을 형상화한 행복의 파노라마 정원, 멋스러운 걸이 식물로 연출하는 사색의 향기정원 등 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는 고품격 전시와 도시농업가든, 전원주택정원, 녹색도시정원, 에코가든, 캐릭터 정원 등의 생활조경이 관람객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할 것이다.
고양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하여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판매장, 고양이 캐릭터 인형, 꽃 넥타이 등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 판매장과 압화, 꽃 캐릭터 상품 등 화훼 브랜드 상품 전시 판매장에서도 고양시민의 창의성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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