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지난 해는 연이은 세 차례 태풍으로 농어업인들의 피해가 많았고, 국제 곡물가 급등, 한ㆍ미 FTA 발효 등으로 대외 환경이 크게 달라진 시기였습니다.
정부는 현장 농어업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소비자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일해 왔습니다.
일상화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어업 시설 투자를 보다 확대하고, 재해보험과 지원 대책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수출을 늘리고, 세계 농어업 강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첫해로 국민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반영해서 앞으로 5년간 농정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하는 시기입니다.
빈발하는 재해에 대비하여 재해보험과 지원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사전예방에 충실하도록 생산기반 정비, 시설 등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농어촌 주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어촌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힘쓰겠습니다.
도시와는 다른 농어촌의 특성을 감안하여 교육?의료 등 농어촌 맞춤형 복지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준비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미국, EU 등 농어업 강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고부가가치 수출 농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유리온실, 양식장 등 시설현대화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품종과 기술개발을 위한 R&D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생명공학·정보통신 기술을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탄소 흡수원이자 휴식의 공간인 산림조성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 확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우리 식품산업이 세계 속에 자리잡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세계적인 식품기업들이 모여들고,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R&D를 통해 세계 식품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과채류, 양식 수산물 등 수출 전략품목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한식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농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의 근간입니다.
친환경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자원이 순환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생산방식과 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민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뱀이 구태의 허물을 벗고 매번 새로 태어나듯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일신 우일신(日新 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전진해 나갑시다.
■최규성<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존경하는 원예인 여러분! 그리고 원예산업 종사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속에서도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8대 무역대국에 진입하는 대외적인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예인들에게 2012년은 FTA 등 수입개방 확대 속에서 사료가격 폭등, 가뭄과 태풍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2013년을 시작하는 지금,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해야 하지만 마냥 덕담만을 건넬 수 있는 처지도 아닙니다. 원예산업은 우리나라 먹거리 중 가장 많은 품목을 갖고 있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산업이지만 다른 농업분야에 비해 정부의 정책과 재정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복잡한 유통구조, 불안정한 농자재가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 제한 등 원예산업을 저해하는 요인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 희망을 잃고 주저앉아 있어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원예인 여러분! 위기는 곧 기회이며,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강한 태풍이 잇따라 농촌 들녘을 할퀴고 지나갔지만 슬기롭게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위기도 결코 넘지 못할 산이 아닙니다. 위기에 처한 한국원예산업의 현실을 잘 인식하고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태풍이 지나간 후 맑은 하늘이 열리는 것처럼 우리 원예인과 원예산업에도 밝은 내일이 올 것입니다.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지금의 위기에 맞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회에서도 생산비 안정, 유통구조 개선,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원예산업을 만들고, 원예인의 삶의 질을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도 국내 원예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발전 및 원예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풍요와 불사를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13년 계사년에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여 원예인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원예인 및 원예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재원<국회 농식품위 새누리당 간사>
원예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김재원 의원입니다.
용의 해였던 임진(壬辰)년이 가고 이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줍니다만 올해는 특히 원예인들에게 더 큰 기대와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친애하는 원예인 여러분! 원예농업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과 비중을 차지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매일 섭취하는 식품이 원예농산물이기 때문에 원예인이 재배한 농산물 없이 국민은 생활 할 수 었습니다. 이처럼 원예인은 국민 식생활과 보건에 큰일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예산업의 발전은 농업 발전 외에도 국민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의미가 큽니다. 원예인은 다가오는 계사년에도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는 태풍·이상기온·가뭄과 홍수 등 잦은 자연재해와 다수 국가와 체결되고 있는 FTA로 인해 원예인들의 근심이 깊어졌던 한해였습니다.
이런 원예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예산과 법안을 통해 재해방지시설 지원과 재해보험 확대, FTA 피해농가 지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3년 계사년 올해도 국회 관할 상임위원회 간사로서 원예인들의 권익향상과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더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원예인 여러분,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록<국회 농식품위 민주당 간사>
2013년 한·중 FTA가 본격화되며, 지난 한·미 FTA에 인해 상처받은 원예산업에 더 큰 시련과 고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의 농업정책을 보면 경쟁과 효율만을 따지는 패러다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원예산업이 지금의 험준한 파고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개방화의 물결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글로벌 시대 새로운 경제체계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금의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고 우리 원예산업이 생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측가능하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원예산업은 생명산업으로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새 정부에서는 지난 이명박 정부의 농정을 반성하고, 농업에 대해서만은 ‘보호와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으로 농정패러다임을 바꾸어 농업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농정패러다임이 기저에 자리잡고 있는 후에야 비로써 우리 원예산업이 국내 경쟁력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갖추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이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에는 원예산업이 국민생존을 담보해 내는 생명산업으로 우뚝 설수 있기를 기대하며, 치료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는 뱀과 같이 지난해의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운이 넘쳐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동필<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업·농촌을 아끼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싸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한·EU FTA에 이어 한·미 FTA가 발효되었고, 한·중 FTA 협상도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도 개방화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104년만의 최악의 가뭄에 농작물이 타들어 가는가 싶더니 태풍 볼라벤과 산바가 휘몰아쳐 피해가 막심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상고온과 가뭄, 태풍과 호우가 빈발하여 곡물생산량이 감소함으로써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등 농산물 수급불균형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대 경제권과의 FTA 추진에 따른 농업부문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보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불안정에 대한 대책과 고령농을 위한 복지정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우리 농업의 활력 제고와 살기 좋은 행복농촌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도 대상자인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실효를 거둘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농업인들이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참여하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생명을 지키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인과 소비자, 국민들 사이에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농업인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농촌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거·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찾고,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가꾸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도시와 농촌, 농업인과 소비자가 서로 가슴을 열고 머리를 맞대며 공생(共生)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2013년, 국내외 농업환경을 살펴보면 더 힘들고 숨 가쁜 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창의·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완전무장한 농업계, 우리 모두가 농심(農心)으로 하나가 되어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나부터,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간다면, 역사적 소명 앞에서 책임을 다하고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보람과 긍지, 그리고 풍요로운 결실을 가져오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박현출<농촌진흥청장>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지난해는 가뭄,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았고, 또한 농업용 원자재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농업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이를 잘 극복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과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청은 지난 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연구과제의 기획ㆍ관리 및 평가시스템을 보완하였으며, 또한 농업과학기술이 현장에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기술보급체계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다음과 같이 농업·농촌 관련 과학기술의 혁신 및 기술보급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새로운 종자와 종축의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연구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여건에 맞는 밭작물의 기계화 연구, 각종 병해충 등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미생물과 천적 연구,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해대응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농업과 식품산업이 FTA 시대에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 기술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수출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저비용 온실모델과 생육제어시스템, 에너지 절감 및 수확 후 품질관리기술의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간척지에 수출농업단지가 조기에 들어설 수 있도록 간척지 활용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농업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기술개발에 매진하겠습니다.
넷째, 매년 새롭게 개발되는 기술이 농업현장에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기술보급 활동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아프리카의 저농업생산국에 대한 현지 밀착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업인 여러분
이미 한 세기 전에 윤봉길 의사는 ‘농민독본’에서 ‘농업은 생명창고이며, 그 생명창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이 농업인’이라고 설파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빌 게이츠 등 세계를 이끄는 인사들도 농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공직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체계화된 기술보급 사업으로 농업인 여러분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돈구<산림청장>
산림청은 그동안 아름답고 풍성하게 가꿔온 우리 산림을 보다 가치 있게 육성·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해 국민과 임업인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첫해로 변화가 많고 어려움도 많이 따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은다면 어떤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청은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숲’을 올해의 정책 목표로 해서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더 높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경제림 육성단지’는 목재자원, 바이오매스, 특용자원 등 목적에 따라 차별화해 경영하고 유망한 단지 50곳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경영해 성공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매년 2만ha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규조림을 수종갱신과 수확벌채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종자와 묘목 생산을 벌채·조림계획과 연계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이 마음 놓고 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목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민 누구나 산림을 행복자산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산림재해로 인한 걱정이 없도록 하고 산림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관리하겠습니다.
우선 산불예방과 진화 대응역량을 더 강화해 작년에 이어 산불피해가 가장 적은 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제산림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산림청은 이제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숲’을 위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올 한해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더 밝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도 ‘일목삼착(一沐三捉)’의 자세로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계사년에는 산림청이 모든 국민과 산림가족에게 더 나은 삶을 꿈꾸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그린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