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업재해보험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농어업인과 보험사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랍 26일 양재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8월부터 농어업재해보험 내실화를 위해 제도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국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듣고 마련한 농어업재해보험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도개선 추진단은 농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제도개선협의회와 실무 4개팀으로 구성된다. 제도개선협의회는 농어업인 단체 및 농어업인, 연구기관, 학계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재해보험의 사각지대로 지적됐던 보험대상품목과 보장방식의 확대 및 최근 재해증가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재해보험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기반 확충 등에 대한 개선방안이 발표되고 각계 전문가 토론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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