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비대면 채널 상품 경쟁 가열
은행권 비대면 채널 상품 경쟁 가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2.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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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용상품 ‘e자쑥쑥예·적금’ 출시

▲ 농협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상품 e자쑥쑥예·적금을 출시했다.
은행권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차세대 ‘비대면 채널’ 확대 경쟁에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협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비대면 채널이란 은행직원의 얼굴을 보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경로를 통칭하는 것으로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뱅킹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영업점을 직접 찾는 고객이 줄고 스마트뱅킹으로 고객이 원하는 때, 원하는 곳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어 비대면채널 상품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농협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채널 전용상품인 ‘e자쑥쑥예·적금’을 지난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자쑥쑥예·적금’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 편리하게 가입하면서 카드이용실적, 신규 및 만기금액, 예·적금 교차가입 여부 등 거래실적에 따라 각 농·축협별로 예금은 최대 0.6%, 적금은 0.8%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내이며, 가입 가능금액은 예금 3천만원, 적금 월3백만원 이내이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지역 농·축협의 인터넷뱅킹 출금계좌를 보유한 개인이며 1인1계좌만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e자쑥쑥예·적금은 영업점 창구 방문없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이용실적에 따라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리 등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 또는 전국의 가까운 농협 및 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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