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용상품 ‘e자쑥쑥예·적금’ 출시

비대면 채널이란 은행직원의 얼굴을 보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경로를 통칭하는 것으로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뱅킹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영업점을 직접 찾는 고객이 줄고 스마트뱅킹으로 고객이 원하는 때, 원하는 곳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어 비대면채널 상품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농협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채널 전용상품인 ‘e자쑥쑥예·적금’을 지난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자쑥쑥예·적금’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 편리하게 가입하면서 카드이용실적, 신규 및 만기금액, 예·적금 교차가입 여부 등 거래실적에 따라 각 농·축협별로 예금은 최대 0.6%, 적금은 0.8%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내이며, 가입 가능금액은 예금 3천만원, 적금 월3백만원 이내이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지역 농·축협의 인터넷뱅킹 출금계좌를 보유한 개인이며 1인1계좌만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e자쑥쑥예·적금은 영업점 창구 방문없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이용실적에 따라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리 등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 또는 전국의 가까운 농협 및 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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