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농협 올해 판매액 583억 달성
성주참외농협 올해 판매액 583억 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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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단일품목 전국최고 실적

▲ 도기정 조합장은 지난 20일 작목반장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박스 및 유기질비료 보조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라고 전달했다. 성주참외원협은 연 150만장의 박스와 20만포의 유기질비료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있다.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의 공판장 판매액이 58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참외 단일품목으로 52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과 비교해 60억원이 늘어났다. 단일품목으로는 전국 최고판매 실적이다.
성주참외원협의 조합 역사상 지난해 500억원을 최초로 초과했으나 올해 다시 조합 최고판매실적을 갱신했다. 이와 함께 영농자재 판매 100억원, 계통출하 150억원도 달성했다.
우장하 성주참외원협 상무는 “공판장 판매액이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 조합차원에서도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각 농가들이 FTA로 인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고도화된 기술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당도가 올라간 것도 일부분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성주참외원협이 지난해 말 신설한 2공판장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상무는 “성수기에는 1일 3만4천2백박스가 출하된 적도 있다”며 “2공판장에서 6천박스를 해소해 농가들이 출하하기에도 편리하고 서울, 부산 등 타지역에 출하하는 것을 방지해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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