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충청북도 보은군에 소재한 회인초등학교 전교생 27명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문화 경험 및 청와대 등을 관람하는 도·농교류 행사를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행사는 NH농협임직원들이 매월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문화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중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회인초등학교는 관내에서도 산간지역에 위치하며 다문화가정이 많은 학교로서 전교생들에게 도시문화를 경험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 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김철순 사무총장은 “회인초등학교 100회 졸업을 맞아 마지막 체험행사를 서울에서 갖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졸업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중앙 사무국 및 전국 18개 지역본부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등을 위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농촌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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