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안전 소비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소비자 단체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가한 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교육원, 서울YWCA 등이다.
소비자단체 정기간담회는 농식품부가 농식품 위험정보 교류활성화 및 소비자 단체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이번 정기 간담회는 12번째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식품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및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등에 관한 세 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의 진현정 교수가 농식품 분야 소비자 행동 개선을 통한 스마트 소비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의 박기환 교수는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농식품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략’ 발표를 통해 SNS 시대의 위기예방 전략 수립을 위한 소비자와 정부의 행동 목표에 대해 제시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임은경 사무총장은 ‘소비자 단체 협력 사업 추진 현황 및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농식품 안전을 위한 소비자단체의 정책 제언 및 홍보 방안을 발표했으며, ‘농식품 분야 스마트소비 확산 전략’, ‘농식품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소비자단체협력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원예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