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2.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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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면 마음이 장수를 결정한다 (3·끝)

 
세상사 모든 것이 마음 먹기 달렸다고 생각하고 먼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으로 과거의 좋지 않았던 일은 빨리 잊는 것이 좋다. 우리가 무언가 잊어버려야 할 때는 미루거나 속상해하지 말고 바로 잊어버려야 한다. 미움, 분노, 보복 등은 생각하지 말고 먼저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언제 어느 경우든 조금은 밑지며 사는 것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인간사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밑지는 것이 남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생활 중에 찜찜한 마음이나 서운한 생각이 나더라도 그때그때 생각을 지워버려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된다. 죽은 뒤 천국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지금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늘나라에 있으면 하루가 천국으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된다.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 노년에는 자기보다 남을 더 인정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살면 저절로 건강하고 부유하게 된다. 항상 남을 인정하는 마음과 주변상황을 받아들이는 여유로움을 갖고 세상을 건조하는 삶을 살아가면 노년도 멋있고, 즐겁고, 풍요로운 새로운 삶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나아가 이웃을 자신으로 인지하는 여유와 함께 자연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에게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들이 합해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새로운 세상에서 건강히 장수하는 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