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용 ‘버섯이야기’ 발간
학교급식용 ‘버섯이야기’ 발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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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전국협의회

버섯전국협의회(회장 양준목 공주신풍농협 조합장)가 국내 버섯소비의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용 요리 레시피 책자인 ‘버섯이야기’를 서울·경기지역 초·중·고 3,000개소 학교급식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버섯이야기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표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팽이, 버들송이, 목이, 만가닥 버섯 등 8개 품목에 대해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한국관광대학교 한춘섭 교수를 통해 학교급식용으로 개발한 요리 레시피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장현유 교수의이색 버섯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함께 실어 학교급식에서 버섯이 보다 친숙한 식재료로 선택되도록 했다.
또한, 각각의 버섯에 대한 소개와 식품영양학적 효능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분량, 총열량, 적정 배식온도 등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교에 맞도록 구분해 급식 담당교사에게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버섯이야기에는 맛과 건강을 모두 살린 버섯요리라는 이름으로 시판본도 동시에 발행돼 일반 소비자도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 버섯 소비촉진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섯전국협의회 양준목 회장은 “학교급식을 통해 버섯소비를 확대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자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