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구소 희귀수박 전시
원예연구소 희귀수박 전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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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본격적인 수박 소비 시기인 초복(7월20일)을 맞아 수원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수박과 멜론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촉진을 위해 “제3회 세계 희귀 수박 멜론 특별 전시회”<사진>를 개최했다.지난 제1~2회 행사는 희귀수박만 전시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원예연구소가 최근 육성한 ‘씨적은 수박’과 저농약 친환경재배가 가능한 ‘강타꿀’, 항암효과 및 부종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검은 수박’등 40여점 및 한국전통 재래참외와 멜론 유전자원 40여점을 비롯한 관련 정보등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또한 부대행사로 과일 조각 전문가를 초빙, 일반 소비자들에게 과일을 이용한 조각작품 만드는 법이 전시 소개됐으며, 원예연구소에서 육성한 ‘강타꿀’ 수박과 멜론 시식회도 가졌다.원예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웰빙 시대에 수박과 멜론의 다양한 기능성과 재배 이용방법 소개로 소비자들에겐 먹거리의 선택 폭을 넓혀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품종과 기술을 보급, 농촌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