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액 수경재배 등 토론
무배액 수경재배 등 토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2.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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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파프리카 생산성향상 심포지엄 개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지난달 29일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특화작목연구소 파프리카시험장에서 전북지역 파프리카 산업의 발전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시립대 이용범 과채류수출연구사업단장, 농협NH종묘센터 김용권 파프리카연구사업단장, 이상돈 (주)아그리씨앤에스대표, 강원대 강호민교수, 건국대 최은영 교수, 서울시립대 최기영박사 등 우리나라의 쟁쟁한 파프리카 전문가, 재배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배종향 교수의 사회로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등이 논의됐다.
전북지역은 2012년 현재 11개 법인 105농가(재배면적 48ha)가 파프리카 재배에 종사하고 있으며, 남원과 김제지역은 전국적인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에 더 도움을 주고자 전북농업기술원 파프리카시험장은 파프리카 재배농가 애로사항 및 기술보급을 위해 “파프리카 산학연농 연구회”(회장 조기심 농산무역 대표)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파프리카시험장은 파프리카연구회의 요청에 따라 착과우수성이 높은 파프리카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해 농가들이 궁금해 하는점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프리카 육종의 선두주자인 농협NH종묘 김용권 부사장으로부터 “수출용 및 국내보급용 파프리카 품종개발 현황”에 대해서 특강을 들어 우리나라 고유품종 육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겨울철 파프리카 재배관리”, “파프리카 무배액 수경재배 기술”과 대일본 수출을 위한 “안전 파프리카 수출을 위한 선도유지 및 장기 저장기술”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파프리카 전문연구기관으로 출범한 파프리카시험장은 파프리카 재배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내 파프리카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사업과 대농민 홍보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전북을 파프리카의 메카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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