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지도분야 4년연속 ‘우수기관상’
전남도농업기술원, 지도분야 4년연속 ‘우수기관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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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2005년도 지방농촌진흥기관 지도사업분야 종합평가에서 2002년부터 4년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추진했던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도사업분야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기술보급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으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한 결과 타 시도 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두어 농가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촌진흥청 정책목표 달성도 6개 지표와 농업 생산 향상 7개, 수출농업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도 평가 56개, 농업인 만족도 평가 1개 등 총 4개 분야 70개 지표에 대해 농촌진흥청에서 종합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의 지도기관중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특히 정책목표 달성도 평가인 수입쌀 시판대비 우리 쌀 품질향상을 위해 친환경 고품질 쌀 우량품종을 식부면적의 97%까지 보급했으며, 쌀 품질혁신을 위해 추진한 탑라이스 분야에서는 강진 작천단지가 단백질 함량이 5.7%인(일반쌀 7~8%) 세계 최고급 쌀 생산으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한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급격한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친환경 지식농업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친환경농업과 생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추진한 제4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75만명이 내방했고, 수출계약 82억원, 국내 바이어 및 대형유통업체 구매약정 160억원, 농산물 현장판매 9억원 등 261억원의 소득을 창출하여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전남농업기술원은 전 직원이 화합 단결해 창의적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 추진에 노력함으로써 활기 찬 조직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등 농업인은 물론 대내외로부터 친환경 기술농업의 메카라는 인식을 심어왔다.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수출농업 기술보급과 고객 신뢰확보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확대보급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결과로 분석된다.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보다 더 창의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특화작목 육성은 물론 농업인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어려운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친환경 기술농업을 확대 보급하여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