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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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2.12.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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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홍보 국내소비 촉진등 사업전개

▲ 파프리카를 선별하는 모습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김종운 영농법인 탐진들 대표)는 생산성 향상의 수출 및 내수촉진을 도모하고 수급안정 목적으로 2000년 9월에 결성됐다.
파프리카는 우리나라 신선채소 수출 1위의 품목으로 올해 6천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한국 농산물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파프리카의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위해서 파프리카자조회는 재배기술의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중장기적인 재배전문가와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파프리카자조회의 주요사업으로는 ▲수출 및 내수촉진을 위한 국내·외 홍보 및 행사 ▲판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시장 조사 ▲신기술 보급 및 수급조절에 관한 회원 교육 ▲수급안정을 위한 출하조절 ▲자조회 관심사항의 개발, 연구 지원 등이 있다.
국내외 소비촉진을 위해 매체홍보와 요리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파프리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종자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우량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파프리카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홍보를 진행해 국내 시장가격 상승과 내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출물량이 분산돼 일본 수출가격도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파프리카자조회 김욱 사무국장은 “자조금 사업을 통한 홍보 효과로 가락시장 가격이 지난 5월 전년 같은 기간에 비교해 평균 kg당 2,167원이 상승했다”며 “전년 5월 대비 16%의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봤을 때 소비촉진 효과가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파프리카자조회는 파프리카 생산농가 보호를 위한 대농정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자조회 임원들이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대기업의 농업 진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고 수출진흥팀에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물류비 현실화를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김욱 사무국장은 “파프리카 장거리 수출을 위해 대한항공과 운송료 인하를 협의하고 있으며 정부에게도 수출물류비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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