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서천 이색체험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방세종)가 주최하는 제2회 서천 이색체험마을 사생대회 및 연꽃축제 행사가 지난 1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기산면 화산리 ‘서천이색체험마을’에서 열린다.이색체험마을에서는 자연의 소박한 꿈이 있는 서천식물예술원과 연꽃 흐드러진 연못의 다리를 건너며 꽃구름을 산책해 볼 수 있는 연꽃연못, 전통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화분안의 작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분재정원, 인류 최초의 미로 형태가 야생화와 만나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미로정원, 연꽃의 다양한 표정이 살아있는 연꽃사진 전시회가 열리는 꿈꾸는 나무 전시관, 제주도에서 북한산까지 전국의 다양한 옹기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옹기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다.또한 노천극장이 있어 축제기간동안 매일 밤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목적 체험장에서 엄나무 칼국수 만들기·솟대만들기·천연염색·엄나무호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 오면 농가에서 직접 만든 오디원액·오디쨈·오디주·오디와인·이색주·양파즙·엄나무 호빵·수련·향연잎차·연씨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연잎전·연잎아이스크림·엄나무쌀국수·엄나무찐빵·이색주·포도와인·이색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특히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솟대정원에서는 충남아동문학회 소중애 회장을 비롯한 아동작가 11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글짓기 대회가, 22~23일 핫셀클럽 전국촬영대회, 주말에는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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