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아그로(대표이사 권중동)는 경영혁신를 통한 국내 농자재생산ㆍ유통 선두주자로 거듭나고자 농자재의 차별화를 위한 기능성 농자재 개발 및 제품 경쟁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아그로는 과일봉지를 자체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농자재 가격안정화와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기존 주력사업인 과일봉지뿐만 아니라 과수용반사필름, 과일포장재, 못자리용부직포 및 친환경 제초용부직포, 그물망, OPP테이프 등 농업관련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자재에 대해 품질 차별화로 사업을 다각화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능성과일봉지 발명 특허 등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제초용부직포, 과채류 신선도유지제와 이를 응용한 신선도유지기능 과일포장재 3건에 대해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신선도유지기능 과일포장재는 과채류 숙성 호르몬인 에틸렌가스 발생을 억제시켜 과채류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포장용 발포수지 조성물로써 농산물포장 및 유통에 있어서 외부 충격 완화 및 과채류 보존은 물론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줌으로써 농산물유통 과정상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농산물수출단지와 농협APC 등 유통관련 조직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수출조직에 대해서는 신선도유지제 및 신선도유지기능 패드 구입비의 80%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보조해 주고 있어 국내 농산물 수출시 신선도관리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 친환경농업 부직포 제지기술 특허는 상용화를 위해 실증실험을 실시중에 있으며 이는 농업용 비닐제품을 대체하는 친환경제품으로 화학비료 사용 감소로 인한 토양산성화방지 및 농작물의 생산성향상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포장지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자연적으로 기존 부직포시장과 차별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로 생산된 제품을 보다 더 많이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아그로의 대표상표 브랜드인 ‘agropoly'를 상표권으로 등록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농협아그로 권중동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 농자재생산과 유통의 농협계열사로 도약하고, 농업인에 대한 실익제공과 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서는 농자재의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차별화된 우수 품질의 농자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농협아그로는 지난해에도 기능성과일봉지 관련 4건의 특허기술과 올해도 5건의 특허등록을 위한 특허출원을 실시하였으며, 농자재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제초용부직포 등 3건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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