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쌀 소비자 호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부터 농림수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사업추진에 따른 교육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
이마트 성수점 ‘자연주의’ 매장에 마련된 특별 판매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검증 받은 7종 농산물 중 벼, 배추,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5종의 첫 수확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판매대 옆에서는 컵받침으로 제작한 저탄소 농산물 홍보 브로슈어 배포 이외에 검증 쌀로 만든 무지개떡, 백설기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마트 성수점 ‘자연주의’ 매장 관계자는 검증받은 5종 농산물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마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는 금년도 7종의 농산물 인증으로 시작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축산물 및 수산물 분야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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