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사로 활동할 충북 각 시군 농촌지도공무원 147명이 지난달 27일과 28일 2일간에 걸쳐 도 농업기술원에서 교육<사진>을 받았다.
농업인들이 새해에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영농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분야별 실용화 기술, 농업경영 개선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보급을 위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와 도정·농정방향 등 시책사업을 숙지하고 의식을 통일하여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한 전문과정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과정은 쌀·잡곡반, 원예·특작반, 축산반, 농식품·농촌자원반, 경영·마케팅반 등 5개 과정으로 추진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광해 지원기획과장은 “농업인들이 감동받지 못하는 교육은 설 자리가 없다, 교육에 참석한 강사들이 많은 지식을 갖고 창의적인 발상과 열의를 가지고 감동적인 교육이 되도록 힘써 나가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각 시군별로 추진하게 될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많은 농업인과 귀농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